원스토어, 엔씨 출신 김현석 CTO 영입…"기술 혁신·글로벌 진출 속도"

엔씨 초창기 일원…신규 사업 추진작업 등 착수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플랫폼 혁신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엔씨소프트(036570) 출신의 김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현석 원스토어 CTO.(사진=원스토어)

신임 김 CTO는 엔씨소프트에 초기 합류했던 일원으로, 다수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 시스템 총괄과 플랫폼 개발실장, 모바일 게임 개발 그룹장 등을 거쳐 최고투자책임자(CIO) 직속 기술 디렉터를 역임했다.

원스토어는 김 CTO가 20여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웹 3.0 등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플랫폼 혁신은 물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원스토어가 올해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김현석 CTO는 국내 사업 확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의 기술 역량을 갖춘 최적의 인재”라며 “업계 최고의 인재가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성장중인 원스토어의 가능성과 비전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