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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이태곤, 올해 결혼운과 이각경의 출연 제의로 “핑크빛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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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의 라디오 스페셜 DJ 도전과 핑크빛 순간이 형성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 이태곤의 새로운 도전과 예상치 못한 로맨틱한 순간들이 그려졌다. 이태곤은 오랜만에 라디오 DJ로 변신하여 ‘황정민의 뮤직쇼’ 스페셜 DJ로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태곤은 약 10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되었지만, 드라마 대본을 연구하듯 철저하게 준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연애 상담 사연에 과몰입한 그는 “결혼만 안 했지 연애 경험은 많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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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의 라디오 스페셜 DJ 도전과 핑크빛 순간이 형성됐다. / 사진 = ‘살림남’ 캡처


방송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태곤과 KBS 아나운서 이각경의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백지영은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며 “대화를 잘 리드한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각경은 이태곤에게 자신의 프로그램 출연을 제의하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까지 했다. 은지원은 이각경 아나운서가 소띠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올해 결혼운이 있는 이태곤과의 핑크빛 모드를 형성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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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배우 이태곤의 새로운 도전과 예상치 못한 로맨틱한 순간들이 그려졌다. /사진=‘살님남’ 캡처


또한, 이태곤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 머릿속에 딱 2명의 여자가 있다. 그 두 여자를 놓친 게 가장 큰 이유”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이태곤의 진지한 도전과 의외의 로맨스 분위기로 가득 차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살림남’을 통해 보여준 이태곤의 새로운 모습과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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