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유럽서 삼성·구글페이 허용…EU 과징금 압박에 개방
애플이 유럽연합의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사실상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 조치로 유럽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페이 대신 삼성의 '삼성페이나 알파벳의 '구글 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은 아이폰의 '탭앤고'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술 접근 권한은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이번 약속으로 애플페이에 관한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플이 유럽연합의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사실상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 조치로 유럽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페이 대신 삼성의 '삼성페이나 알파벳의 '구글 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은 아이폰의 '탭앤고'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술 접근 권한은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이번 약속으로 애플페이에 관한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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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애플페이 #삼성페이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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