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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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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여름 시즌 새로운 강자로 부상…'오딘'∙'우마무스메' 인기 역주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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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시장의 여름 성수기 강자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비스 중인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최근 모바일 마켓 순위에서 급등하며, 과거 자랑한 여름 흥행 공식을 입증하고 있다.

◆ '오딘' 대규모 업데이트와 전야제 이벤트 효과 '톡톡'

아시아투데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서비스 3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미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MMORPG '오딘'은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 2위를 탈환하며, 출시 3주년이 지금까지도 모바일 시장에서 매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지난 6월 말에 진행한 서비스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약 반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전직 클래스 '인챈트리스'와 신규 서버 '에기르'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소서리스'의 신규 전직 클래스인 '인챈트리스'는 빛과 어둠의 스킬로 전략적인 전투 수행이 가능한 마법사로, 특정 스킬 사용 시 '일광' 혹은 '월광'이 충전돼 강력한 마법 전투 효과를 발동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서버 '에기르'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한정 보상과 혜택을 함께 제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유명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주목된다. '베르세르크'의 13종 인기 캐릭터를 '오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외형 아바타로 선보였으며, 클래스 별 무기 형상 외형과 탈 것 외형도 추가해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신규 인터 서버 전장 콘텐츠 '지옥 성채' ▲최상위 무기 형상 등급 '고대' 등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각종 3주년 전야제 이벤트를 실시하고 카카오톡 특별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등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콘텐츠로 무장해 상승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우마무스메' 2주년 업데이트, 오프라인 행사로 '재도약'

아시아투데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이미지


카카오게임즈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또한 최근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 13위까지 오르며 반등에 성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반등에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중순에 진행한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주년 이벤트 직후 '우마무스메'는 앱마켓 순위권에 재진입했으며, 지난 7월 8일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및 서포트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 최고 매출 4위까지 급등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공개한 신규 육성 시나리오 '그랜드 마스터즈 -이어가는 자들에게-'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라는 평을 받으며 팬심을 지속적으로 끌어 모으고 있는 추세다.

약 6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이번 시나리오는 조각을 모아 '여신의 예지'를 터트려 육성 효과를 얻는 등 기존과 다른 육성 방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서포트 카드 'SSR [영원히 계속될 영광으로] 시조이자 인도하는 자'가 이번 시나리오 진행에 도움이 되는 카드로 알려진 것 역시 인기 몰이의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 오프라인 연계 특별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광명시에서 개최한 '한국 특별 방송 VOL.04'에는 약 1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해 캐릭터의 의상을 코스프레하며 행사를 즐기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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