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퍼즈업 아미토이' 서비스 종료…"신작 개발 집중"

/사진=퍼즈업 아미토이 SNS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가 서비스 종료 계획을 알렸다.

엔씨소프트는 10일 공지사항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즈업 아미토이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해 넥스트 시리즈 개발에 집중이 필요해 오는 8월 28일부로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엔씨소프트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미토이'를 소재로 제작한 퍼즐 게임이다. 지난해 9월 26 첫 선을 보인 후 약 11개월 만에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게임 서비스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능은 종료되지만, 엔씨소프트는 "퍼즐 레벨, 나이트모드 등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계속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하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더 재미있는 퍼즐게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면서 "다시 찾아올 퍼즈업 아미토이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후속작 출시 가능성을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