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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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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전파 혐의’ 윤주태, 경남FC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수사 진행 및 결과 따라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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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태가 경남FC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남은 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성병 전파 혐의 윤주태에게 경기 출전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 중이다.

매일경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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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태는 성병의 하나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23년 12월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섰다.

이에 경남은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은 8일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했으며 즉각 확인하여 경기 출전 정지를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남은 “현재 해당 내용은 2023년 경남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윤주태 선수에게 내렸다.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사진=경남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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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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