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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뉴진스가 최근 미국 빌보드 송차트에서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두 개의 신보로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빌보드는 10일 최신 차트(13일 자)를 발표했다.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로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4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라잇 나우'는 글로벌 120위 등이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글로벌 차트에서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0위, 46위에 올랐다. 수록곡 '버블 검'은 각각 64위, 153위에 자리했다.
빌보드는 특히 '하우 스위트'도 조명했다. 최근 발표한 '평론가 선정: 2024년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0선' 중 하나로 꼽았다. 빌보드는 "여름 바람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곡이다"고 평가했다.
뉴진스는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도쿄돔 팬미팅 이후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연일 강세를 띠었다.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8일 자)에서 총 11곡을 포진시켰다.
일본 싱글로 국내 차트 상위권에도 올랐다. '슈퍼내추럴'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일주일째 1위(2~8일)를 지키고 있고, 멜론 '톱 100'에서는 최고 순위 5위까지 찍었다. '하우 스위트'도 이날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12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이를 시작으로 MBC-TV '쇼!음악중심' 등 국내 음악방송에서 일본 싱글 '슈퍼내추럴'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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