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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마르세유행은 루머였다...'성폭행 무혐의' 맨유 윙어가 1순위! "임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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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이 아닌 메이슨 그린우드가 마르세유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는 그리운드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 마르세유로 가는 게 그린우드의 우선순위다. 두 클럽 간 대화가 진행 중이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의 메인 타깃이다. 합의가 가까워오고 있다. 완전이적 의무가 있는 임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마르세유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8위를 한 마르세유는 득점 대부분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의존했다. 오바메양은 프랑스 리그앙에서만 17골을 기록하면서 마르세유 전체 팀 득점에 3분의 1을 책임졌다. 오바메양이 남아 있지만 알 샤밥 이적 가능성이 높고 잔류한다고 해도 지난 시즌 활약을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기동력 넘치고 여러 위치를 오갈 수 있는 선수를 좋아하므로 나이가 든 오바메양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황희찬을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5일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원한다. 이스마엘 코네를 영입한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황희찬을 데려오려고 한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을 끝냈고 과거에도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원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데 제르비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이나 현실적으로 볼 때 울버햄튼이 팔 일이 없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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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로 선회를 했다. 맨유가 자랑하는 유망주였던 그린우드는 놀라운 활약을 하며 인상을 남겼다. 그러다 2021-22시즌 도중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커리어가 중단됐다.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무혐의가 나와 복귀를 추진했는데 맨유 팬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헤타페로 임대를 갔다. 모든 대회 36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대 기간이 종료되어 현재는 맨유로 돌아온 상태다. 맨유에서 뛸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또 이적을 추진 중인데 이번엔 마르세유행이 언급됐다. 황희찬보다 더 가능성 있는 게 그린우드다. 마르세유는 일단 그린우드 임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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