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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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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000만원) 예선전에서 권시원(25)을 비롯한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8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 남원코스(파72)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권시원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8월 KPGA 프로(준회원), 2018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권시원은 KPGA 군산CC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역대 KPGA 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6)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권시원의 뒤를 이어 박지민(27)이 7언더파 65타 2위를 기록했고, 아마추어 피승현(20), 윤경식(24), 양희준(24), 배대웅(27), 박규태(24)가 6언더파 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7명까지 주어지는 군산CC오픈 참가 자격을 얻었다.
군산CC오픈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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