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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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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젠레스 존 제로', 18종 캐릭터 3D 모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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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게임 개발사 미호요(miHoYo)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신작 게임 '젠레스 존 제로'(ZenlessZoneZero)를 출시했다. 해당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3D 모델이 중국 대형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bilibili)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고 6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번에 미호요가 출시한 게임 '젠레스 존 제로'는 도시 판타지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콘솔뿐만 아니라 PC(윈도우)와 모바일(iOS, 안드로이드)에서도 즐길 수 있다. 2022년 발표 후 몇 차례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시 2일 차에는 아시아권 애플스토어 성적에서 한국 4위, 일본 1위, 중국 3위, 대만 2위를 거두는 등 플레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호요는 '젠레스 존 제로'에 등장하는 18명의 캐릭터에 대한 PMX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파일 내 약관에 따르면 색상이나 복장 등의 수정은 가능하지만, 상업적 이용이나 재배포는 불가능하다. 또 성인 콘텐츠(R-18)와 종교 선전, 개인 공격으로 이어지는 행위로의 이용은 금지하고 있다. 미호요는 "해당 모델을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미호요는 2020년 오픈월드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 '원신' 등을 제작한 개발사로 잘 알려진 바 있다. '원신'은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모바일 게임 부문과 플레이어스 보이스 부문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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