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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의 e스포츠 대회 개막과 맞물려 업데이트 및 컬래버레이션 등을 진행 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의 e스포츠 대회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E7WC 2024)'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에픽세븐'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5개 국 권역별 최강자들이 참가한다.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600만원)를 놓고 두달 간의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대회에 앞서 게임 내 선발전을 통해 예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또 지난 주말 글로벌, 일본, 유럽 등 예선 16강전을 진행, 예선을 통과한 이들의 본선 시드를 놓고 14일까지 2주 간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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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시드는 한국 2개, 글로벌 2개, 아시아 2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8개로 나눠어져 있다. 시드를 확보한 8인은 이달 20일 조 추첨을 통해 상대를 결정한 뒤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내달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유료 티켓 구매 후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인 '희망기부 캠페인 부스'와 공식 굿즈샵, 유저 창작 마켓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유튜브와 트위치(영어 중계 한정)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이동진 캐스터, 박진영 해설, 크리에이터 '쾅준' 등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전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방송 중 제공되는 암호를 생명의 잎사귀 등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부터는 승부 예측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뿐만 아니라 버추얼 유튜버 '아이리 칸나'와의 컬래버레이션 OST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를 기념한 프로모션 비디오(PV)를 통해 OST 공개하며 팬심을 자극하겠다는 것.
게임 내에서의 업데이트도 이뤄지며 이 같은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새 캐릭터 '신월의 루나'가 등장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캐릭터는 이번 'E7WC 2024' 대회의 메인 모델로서 뿐만 아니라 컬래버 OST의 영상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화려한 활동을 펼친다.
신월의 루나는 광속성의 마도사 캐릭터로 신비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각인 집중으로 자신의 생명력을 더 강화할 수 있으며, 첫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스킬 효과 무효 1회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 회사는 새 캐릭터 뿐만 아니라 전투 콘텐츠 '시련의 전당' 개편, 5성 월광 영웅 전용 장비 추가, 월광 극장 스토리 '혹한의 날들' 등을 업데이트하기로 하는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이같은 스마일게이트 스탭들의 노력 때문일까. 이 작품의 흥행 지표가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무려 100여 계단 상승하며 27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이 같은 열기가 얼마나 이어져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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