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청년 최고위원 후보 본선 진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서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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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8일부터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 8일 호남·제주, 10일 부산·울산·경남, 12일 대구·경북, 15일 충청, 17일 수도권에서 합동 연설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또 9일부터 후보자 방송 토론회도 5차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힘에선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출마한 당대표 선거 판세가 방송 토론회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5자리 가운데 1명을 따로 뽑는 청년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선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고 국민의힘 선관위는 밝혔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지난달 27일 자격 심사를 거쳐 청년 최고위원 예비후보로 10명을 선정했고, 지난 3~4일 양일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예비경선을 했다. 청년 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만 출마 자격이 있다.
김은희 후보는 21대 국회의원(비례)을 지냈고, 김정식 후보는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거쳤다. 박상현 후보는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출신이다. 진종오 후보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 22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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