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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이 '게임대상'을 정조준하고 있다.
5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게임대상'의 요건 중 하나던 국내 흥행도는 이미 입증됐다. 출시 직후 약 2주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나혼렙은 출시 2개월 차에도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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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문제점도 있었으나, 이는 게임 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이 대립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었다. 넷마블은 컨텐츠 난이도를 완화하기 위해 '합성확률 상향', '스페셜 스카우트 SSR 확정'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며 유저들의 의견 대립을 완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사전등록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했던 나혼렙은 이같은 긍정적인 방향 속에 글로벌 전역에서 구글 출시 24시간만에 매출 140억 원, DAU 500만 명 달성,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출시 직후 141개국 앱 마켓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72개국 매출 Top5, 105개국 매출 Top10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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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넷마블의 '나혼렙'을 뛰어넘은 신작도 없다.
상반기는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체제개편 등으로 '쉬어 가는' 상황에서 모바일 분야에서 굵직한 신작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중국 게임사들의 '젠레스 존 제로(미호요), 명조: 워더링 웨이브(쿠로게임즈) 등이 있지만, 국내 게임사에서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PC/콘솔 분야에서도 국내 게임 중 주목받고 있는 게임은 사실상 전무하다.
환경도 넷마블에게 웃어주고 있다.
타 게임사들이 지난 2023년 말 발생한 '스튜디오 뿌리 사태'로 그래픽 및 일러스트 등을 전면 검수하던 관계로, 상반기 명확한 경쟁작도 없었다.
이어 하반기에도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되어 다수의 게임사들이 공정위의 조사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게임사들이 '신작 개발'보다는 관련된 업무에 보다 많은 자원을 투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하반기에 나혼렙의 아성을 뛰어넘을 작품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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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베타 테스트가 예정된 크래프톤의 다커 앤 다커 모바일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외 주목받고 있는 '출시 예정작'도 없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우수게임 선정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커스텀 모집 티켓 10개', '마정석 1,000개', '보물찾기 이벤트 티켓 10개', '마력이 깃든 파편 2,000개'를 제공한다.
넷마블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은 "앞으로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응원해주시는 이용자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15년 블록버스터 RPG '레이븐'(넷마블에스티 개발)이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의 상을 쓸어담았던 바 있다.
사진=넷마블,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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