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4주년 맞이 업데이트

[정태유 기자]

넥슨(대표 김정욱∙강대현)은 4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4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10번째 직업 '차사'를 추가했다. 차사는 악귀를 처단하는 저승의 사신으로, 원작 콘셉트에 오리지널리티를 더해 호쾌한 액션의 재미를 구현했다.

차사는 전용 자원인 '영기'를 사용해 자체 부활하거나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내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살극' 기술은 적 처치 시 재사용 시간이 대폭 감소해 빠른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더 높은 층을 향해 도전하는 '연의 탑'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이를 통해 재료를 획득하고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성운' 시스템을 함께 도입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파일 변조를 차단하는 '태디의 개선패치 3차'를 적용했다. 또 아이돌 그룹 (G)I-DLE를 활용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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