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부동산 이모저모

한국부동산원,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공동주택 화재 대응’ 업무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손태락(오른쪽) 한국부동산원장과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3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 만들기'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소방설비 현황 조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 진출입로 조사 △K-apt 화재 대응 게시판 운영 △옥상 대피로 유도선 설치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 분야 전자입찰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관리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주택 우기 안전 점검’ 및 ‘긴급자동차 자동출입 조사’ 등 공동주택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