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의 김희애가 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희애는 이번 작품에 대한 아들들의 반응에 대해 "제 것을 잘 안 본다. 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자꾸 이런 제 바운더리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싫다"고 현실 엄마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면 제가 약간 신경쓰이고 위축될 것 같다. 안 봐주는 게 좋다"며 "남편도 당연하다. 제 일이 있는데 자꾸 들어와서 얼쩡거리면 싫지 않나. 물론 스타일 마다 다를 것 같다. 제 스타일은 그렇다"며 "저희 가족은 되게 각자 독립적이다. 내가 보지 말라고 해도 보고 싶으면 보지 않겠나. 봤던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얘기를 안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편 김희애는 1996년 한글과컴퓨터 창립자 이찬진과 결혼해 슬하에 1998년, 2000년생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