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박정훈 대령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나머지 관련자들의 의견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관련 질의에,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말한 데 동의한다며 대통령의 직권남용이라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고 박 대령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신 장관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던 지난해 8월 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왜 거짓말했느냐는 박 의원 질문에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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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관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던 지난해 8월 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왜 거짓말했느냐는 박 의원 질문에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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