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 협의회 |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초청,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핵심 사업은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추진, 대한민국 유일의 '치유의 섬 완도' 조성, 전복·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으로 2015년부터 준비해온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면서 "완도 발전을 위한 다른 사업들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완도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자"며 "건의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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