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최소한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공모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부산시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천여 가구로 추정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주거빈곤가구수는 부산진구 3천여 가구, 남구 2천200여 가구, 금정구 2천200여 가구, 사하구 1천900여 가구, 사상구 1천700여 가구 등으로 추정된다.
시는 6억2천만원을 들여 아동주거빈곤가구 62가구를 대상으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소독, 방역,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한다.
시는 지난해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부산도시공사에 위탁해 26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방 조성, 벽지·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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