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위기 상황 울산시민 위해 긴급돌봄 신속 지원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 "소득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

연합뉴스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1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된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 지원, 재가 돌봄, 이동 지원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월 최대 72시간, 하루 최대 8시간 이내에서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30일 안에 종료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