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존테 머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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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디존테 머레이(애틀랜타 호크스)를 품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각) "뉴올리언스가 머레이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뉴올리언스가 머레이를 영입하고, 애틀랜타가 다이슨 다니엘스와 래리 낸스 주니어,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 등의 탄탄한 로스터에 머레이를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머레이는 수비가 능한 가드로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평균 22.5점 5.3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뉴올리언스는 강한 포워드진을 가지고 있지만, 가드진이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머레이를 통해 앞선 수비를 맡길 예정이고, 경기 조율 부분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애틀랜타는 머레이를 내보내면서 리빌딩을 예고했다. 애틀랜타는 다니엘스와 같은 유망주와 드래프트 1순위까지 얻게 되며 팀의 장기적인 계획을 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트레이 영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다. 애틀랜타가 리빌딩을 선택했기에, 영 역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만약 영이 시장에 나온다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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