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은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새벽까지 술자리에 참석했고, 그날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2회도 마치지 못한 채 8점을 내주고 강판됐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가정사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나균안은 정상적으로 선발진에 포함됐지만, 14경기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9.05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이번 사건까지 겹치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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