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넥슨과 컬래버 기대감 ↑

[이주환 기자]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름 유저 몰이에 나선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특별 방송을 갖고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컬래버 소식을 발표했다. 또 새 캐릭터 및 코스튬, 스킨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다이빙을 통한 해양 어드벤처와 식당 경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패키지 게임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PS), 닌테도 스위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최근 발매 1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외 큰 인기를 누리며 4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중 최고 성적으로, 콘솔 게임 시장 개척 사례로도 주목을 받게 됐다.

레벨인피니트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레이를 미니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바닷속 물고기를 잡고, 이를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다이버인 데이브와 초밥집의 반쵸가 '니케'의 세계에 어떻게 등장할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마스트와 앵커 캐릭터의 다이버 슈트 코스튬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로산나와 사쿠라의 여름 테마 이격 캐릭터를 비롯해 바이퍼, 메이든, 길티 등 3개 캐릭터의 여름 코스튬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름 맞이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내달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여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특별 굿즈 등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음악회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벤트 및 캐릭터 테마곡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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