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소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 이용, 미용 등 개인서비스업종 26곳이며, 이중 외식업소는 14곳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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