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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도읍, 임자면 김양식 어업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자은면 라마다 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김양식 어업인 친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와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어 국제인증(ASC-MSC) 교육, 친환경 김양식 관리 교육, 수산물 이력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북부권김생산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부권 김 양식장 1,118ha가 공모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총 50억원 중 국·도비 3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지구는 친환경 유기인증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인증을 통한 품질향상,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신안 명품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김양식 어업인들의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양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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