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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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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8회 개최...모바일 e스포츠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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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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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올해 8회째 개최되며 국산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흥행 역사를 이어간다.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 중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게이머가 함께 즐기는 '서머너즈 워' 연간 최대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몬스터 수집과 전략 전투의 묘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대회 출범 당시에도 당대 e스포츠 종목으로서는 새로운 장르인 모바일 RPG로 성공적인 세계 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컴투스는 온·오프라인 경기로 각지 유저가 교류하는 과정에서 더욱 탄탄해지는 팬덤과 강화되는 커뮤니티를 확인했다.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유저 스킨십과 범국가적 유저풀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강조해온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전략이 SWC 글로벌 흥행과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 1장을 제공하는 오픈 퀄리파이어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중국 별도 선발전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실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전 3선승제를 확대하고 지역컵에 3~4위 결승전을 추가한다. 월드 파이널 진출자도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나 명경기 관전의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한 'SWC2024'는 8월 동남아, 유럽 지역을 필두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B조 예선은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전반에 새로운 룰이 다수 도입되고 매년 메타와 밴픽 트렌드 또한 꾸준히 변화하고 있어 올해는 아레나 무대에서 또 어떤 예측불허 전략 플레이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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