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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달달한 낭만 야시장…23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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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과 체험 프로그램

머니투데이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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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27일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총 23만명이 다녀가고 판매자들은 총 2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린 낭만 야시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제공에 이어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전략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시는 야시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내외 유명 야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먹거리 메뉴 개발과 합리적 가격 책정, 가족 무료체험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등을 제공했다.

또 구미대학교에서 엄격한 요리법 전수와 위생·서비스 교육 등 특화된 컨설팅을 실시하고 2회에 걸쳐 메뉴 재개발과 제철 식재료 사용을 권장했다.

특히 20·30세대 유치를 위해 오색딱따구리 캐릭터 조명, 아치 모양 달 조형물, 오색 무지개 조명과 스트링 조명 등 야시장 주변을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도 꾸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야시장에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에 이어 많은 방문객이 찾아 낭만이 함께하는 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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