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이 이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공동개최한 제5차 포럼은 신종감염병 및 팬데믹에 대비해 100일 또는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팬데믹 대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다.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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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영국 런던대 위생열대의학 피터 피오트 교수가 글로벌 보건에서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세계 전문가들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의 역할 ▲가속화된 백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국가 및 국제백신연구소 전략 ▲한국 기업의 백신 개발 현황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질병청 이유경 과장과 라이트펀드의 김한이 대표이사, 도쿄대 켄이시이 교수, , 중국 국제백신혁신연구소의 조지 F. 가오 교수,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나콘 프렘스리 소장, 국제백신연구소 줄리아 린치 박사 등 각계 전문가들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감염병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생산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핵심 기술과 역량을 확보하여 팬데믹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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