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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에서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2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용자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몬스터를 물리치며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재미를 담았다. 간편한 조작,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 등도 특징이다.
이날 출시에 앞서 전날 오후부터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의 경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는 2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의 주요 콘텐츠는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 4명이 팀을 이루어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레이드 모드’ 등이다. 스토리 모드는 출시 시점 기준 총 7개 챕터 및 챕터당 최대 1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레이드 모드는 매주 보스가 변경되며 최종 난이도인 4단계에서는 랭킹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쿠키를 조합해 본인의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쿠키 능력치를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아티팩트와 장비도 선보인다. 출시 시점에는 캐모마일맛 쿠키, 플랜틴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 등 신규 오리지널 쿠키를 포함한 총 20종의 쿠키와 32종의 아티팩트가 공개된다.
또한, 출석 이벤트로 10일 연속 접속 시 픽업 쿠키 뽑기권 및 픽업 아티팩트 뽑기권 각 10장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크림소다맛 쿠키 출시 이벤트로는 채팅이나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스탬프가 지급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한국어, 영어, 대만어(번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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