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물놀이장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중랑천 물놀이장'(중곡동 485-7)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면적 1천685㎡ 면적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안개터널, 바닥분수 등 30개의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부대시설로는 샤워장과 탈의실, 휴게 의자, 음수대 등이 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몽골 텐트를 설치해 그늘을 제공한다. 냉장고에는 얼음 생수가 비치됐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 관리를 한다.
인원은 동시에 500명까지 수용하고 초과하면 입장을 통제한다.
위생관리를 위해 용수를 매일 교체하며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한다.
중랑천 물놀이장 이용 안내 |
이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매시 45분부터 15분간 휴식 시간이 있다. 단, 정기휴무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중랑천 물놀이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재밌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라며 "가족, 친구와 신나는 추억을 쌓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양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다음 달 1일 구의공원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19일부터는 어린이대공원 등 3곳에서 '이동형 물놀이장'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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