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25일 현장 대원들의 감염 방지와 체계적 감염 관리를 위한 ‘상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부천세종병원 윤창준 의사가 자문으로 참석한 이번 상반기 감염 관리위원회는 안양소방서 소속 구조·구급대원, 재난대응과 직원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감염병 관련, 현장 일선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
자문의사는 여름철 증가하는 수인성 감염병 대비책으로 소독과 장갑 착용을 필수 요소로 꼽았다. 또 감염병에 대한 표준지침과 이행 준수, 마스크 필수 착용 등도 권장했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상대적으로 감염에 많이 노출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감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안양=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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