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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금)

[조이人] "벽 부수는 희열, 멤버들과 약속" 엔플라잉 유회승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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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 번도 잃지 않았던 건 자신감" 엔플라잉 메인보컬 유회승이 멤버들과 약속했던 목표를 이룰 날이 머지 않았다며 긍정 에너지를 한껏 뿜어냈다. 이에 꽉 찬 자신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벽을 부수고 날아오를 엔플라잉을 기대하게 된다.

유회승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의 마무리'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평소 팬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한 유회승은 팬들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건네거나 따뜻한 일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방송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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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N.Flying) 유회승이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TURBULENCE' 발매 기념 컴백 토크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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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회승은 "언제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길 잘했다고 생각하나"라는 팬의 질문에 "셀 수 없이 많다"라며 "처음 가수가 됐을 때부터 그랬다. 가수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꿈은 이게 아닌데 잘하는 것이 이거라 직업을 가질 수 있고, 둘 다 아닌데 현실에 맞춰서 직업을 가지기도 한다"라며 "저는 가수가 꿈인데, 현실에 맞춰서 다른 곳에 있다가 갑자기 여러 상황과 운이 맞아서 초스피드로 가수가 됐다. 얼마나 신이 나고 벅차오르던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유회승은 "그렇지만 현실은 벽이 굉장히 높았고 주변에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았고, 근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 그런 벽조차도 재미있었다.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더 큰 벽이 되어서 넘어준다'라고"라며 "저는 살면서 승부욕이 없다고 생각했고, 태어나서 흘러가는 대로 사는 아이였다. 그런데 음악, 노래에 있어서는 승부욕이 세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고가 될 거라는 마음으로 항상 즐겁게 했다"라고 말한 그는 "반대하던 부모님이 좋아해 주시고 공연마다 찾아봐 주신다. 주변 분들에게 자랑도 하신다.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싶었던 저로서는 뿌듯한 일이었다"라고 가수가 되고 나서 느끼게 된 성취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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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유회승이 '2024 엔플라잉 하이드아웃'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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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데뷔해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엔플라잉은 그간 페스티벌,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탄탄히 쌓아온 밴드다. 다소 느릴 수 있지만, 늘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음악을 하며 정도의 길을 걸었다. 이 덕분에 데뷔 4년 만에 '옥탑방'이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에도 마찬가지. 9주년이 되기까지 멤버 교체나 부침도 있었지만, 늘 안주하지 않고 성장해나가며 더욱 빛나는 공연을 완성해온 엔플라잉이다.

유회승은 엔플라잉의 지난 날을 돌아보며 "엔플라잉은 바닥부터 긴 시간을 통해 천천히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함께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하나씩 부수는 희열이 너무너무 즐겁고, 지금도 너무 즐겁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유회승은 "한 번도 잃지 않은 건 자신감"이라고 강조하며 다른 멤버들과 입대 전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악기즈' 차훈, 김재현, 서동성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유회승은 "자신 있다. 멤버들이 군대 갔다 올 때까지 계획했던 것들 대부분을 해놨다. (이승협) 형도 대부분 해놨다"라며 "멤버들이 돌아왔을 때 '더 큰 무대에서 엔피아(엔플라잉 팬덤명)들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그 약속을 보여줄 때가 얼마 안 남았구나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유회승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세운 목표다. 진짜 얼마 안 남았다. 빨리 오기만 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제가 잃지 않는 건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다. 매번 부딪히고 힘든데 재미있다. 그리고 안 되는 건 없다. 매번 그 벽을 넘고 자신감이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꿈에 대한 고민이 있는 팬에겐 "재미있는 걸 해라. 재미있는 걸 해도 쉽지 않다. 무슨 일이든 쉽지 않기 때문에 이왕 할 거면 재미있는 일을 해라"라고 담백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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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신곡 콘셉트 이미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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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게이브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던 유회승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개막식 축하 무대에 올랐다. 2020년에 이어 4년 만에 딤프를 찾은 유회승은 "4년 전에 갔을 땐 아무도 몰랐다. 그간 제 눈앞에 있는 것 열심히 하다가 올해 딤프에 갔는데 좀 놀랐던 건 거기 계시는 선배님들을 다 알더라. 인사를 하면서 '나에게 많은 일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남달랐던 감회를 전했다.

또 그는 "혼자 무대에서 특히 다른 장르로 무대를 하고 논다는 것 자체가 떨리고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재미있으면서 설레더라"라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은 25일 오후 6시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일상에서 특별함을 포착하는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다. '아무 의미 없던 나의 일상에 찾아온 네게 나의 전부를 주고 싶다'라는 가사가 사랑에 빠진 벅찬 순간으로 빠져들게 할 뿐만 아니라 이승협과 유회승의 상쾌한 보컬이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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