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안성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47곳, 축산물판매업 등 427곳이며, 관계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2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 상태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자체 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및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위생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