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청사 전경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4년 재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책은 신속한 재난복구를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재해·재난 때 행정인력, 운전직, 환경공무관, 청소대행업체 등 254명의 인력과 덤프, 불도저, 노면 청소차 등 129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재해 현장의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동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다. 1차로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를 투입하고 2차로 수작업을 통한 잔재물 청소를 한다.
신속한 수집과 운반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민간 단체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놨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이상 기후가 심화하면서 잦은 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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