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만7천560원씩 최대 150일간 지원
전주시청 전경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일을 쉴 때 국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 집중을 위해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5∼65세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등이다.
다만,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와 사전문답서, 근로 중단확인서 등을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요건 충족 시 8일 차부터 하루 4만7천560원씩 최대 150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제도와 중복해 받을 수 없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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