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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비즈니스,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와 분양가 합리적 산정으로 소상공인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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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AI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부동산 개발사, 시행사, 회계법인 등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업무 실행 솔루션 크레마오(CREMAO)를 제공하여, 개발 사업의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인 임대료 및 분양가 산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종종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또는 개발사와 소비자 간의 불합리한 계약이 성립되고는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레마오는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크레마오의 핵심 기능은 예상 매출 데이터와 시장 동향을 분석하여 개발 사업의 잠재적 가치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정 임대료와 분양가를 산정하는 것이다. 이는 공급자 위주의 기존 가격 산정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잠재적 매출을 고려한 사업 타당성 검토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사업장에 적합한 임대료와 분양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AI 예측 모델을 통해 미래의 시장 변동성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시장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거래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최종 소비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이득을 제공하는데, 임대인과 임차인은 물론, 그 공간을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까지 고려한 합리적 가격 산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기업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업주들이 적정한 임대료를 확인하고, 상가 거래를 할 때 적정 분양가인지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내역, 시장 동향, 임대료 추이뿐만 아니라 권리금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며, 상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주관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상업용 부동산 대표 기업을 참여하여,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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