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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급 이상 184명 인사…김창현·이재곤 3급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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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 브리핑하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7월 1일 자로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 34명, 전보 111명, 인사교류 17명, 파견 22명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3급 승진자로 김창현 예산담당관이 행정국장으로, 이재곤 건축정책과장이 종합건설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탁됐다.

김 담당관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울산시 예산 5조원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과장은 건축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와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원활히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여성 최초 보건 서기관·녹지 서기관·수의연구관에 이미향 위생팀장·조지숙 정원산업팀장·김미희 수의연구사를 각각 승진 발탁하는 등 실력 있는 여성 공무원들의 능력 발휘 기회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해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고,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조직 쇄신과 정책 혁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시민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7월 초까지 6급 이하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승대 시 행정부시장은 "향후에도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시행하겠다"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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