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3 (화)

김호중, 건물주 용역과 몸싸움...“돈 없어서 못 치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김호중. 사진l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용역업체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호중이 2021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건물주가 부른 용역업체 직원과 욕설을 주고받으며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김호중 측은 당시 건물주와 건물 점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용역업체 직원에게 “X발”, “너희가 날 못 치는 이유가 뭔지 아냐. 돈도 없으니까” 등의 발언을 했다. 당시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였던 영기 등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말렸지만, 김호중은 싸움을 이어갔다.

건물 안에서 시작된 싸움은 건물 밖에서도 계속됐다. 김호중은 “술 먹고 객기 부리지 마라”라는 용역업체 직원에게 “너희는 객기도 못 부리지. (돈 있으면) 쳐라”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 사건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만 양 측에서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8일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부터 꾸준히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 측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온 뒤에야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또 사고 직후 매니저 장모씨가 대리 자수한 사실, 본부장 전모씨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없앤 사실 등이 알려지며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의혹이 일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