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새 모드 공개

[이주환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모드 '포트나이트 리로드'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리로드'는 최대 40명이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4인 팀원 중 한 명만 남아도 부활하고, 팀 전원이 처치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또 '틸티드 타워' '리테일 로우' 등 기존 맵의 크기가 더 작아지고 폭풍은 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배틀로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더욱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팀원이 처치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활할 수 있는데, 기본 제한 시간은 30초이다. 매치 후반에는 40초로 증가한다. 부활 대기 시간은 생존한 다른 팀원이 다른 유저를 쓰러트리면 2초, 한 명을 처치하면 4초, 상대 스쿼드를 모두 처치하면 10초씩 줄어든다. 다만 게임 종료가 임박한 경우 부활이 되지 않고 생존한 팀원만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이 회사는 '인트로 퀘스트'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트로 퀘스트 3개 완료 시 '디지털 공중전 스카이다이빙 트레일', 6개 완료 시 '수영장 큐브 랩핑 시트지', 9개 완료 시 '나나 목욕 등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빅토리 로얄을 달성할 경우 '레즈브렐라 글라이더'가 제공된다.

이 모드는 포트나이트 디스커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닌텐도 스위치뿐만 아니라 X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서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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