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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인조꽃다발에 합성대마 숨겨 밀수' 베트남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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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인조 꽃다발에 합성 대마와 일명 낙태약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4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베트남에 있는 공범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올해 추방당한 다른 공범에 대해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습니다.

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10㎖ 용기에 든 합성 대마 액상 46병과 일명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해 국내 거주 베트남인 등에게 판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