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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충격' 케인, 유로 부진의 진실 "뮌헨 관계자들은 지난 시즌 무관 때문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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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해리 케인이 유로 2024에서 부진한 이유가 무관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관계자들은 케인이 유로 2024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지난 시즌 뮌헨에서 겪은 트로피의 상실감 때문이라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현재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에서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44골을 넣었다. 당연히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었다. 게다가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인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받았다.

하지만 유로 2024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케인은 조별리그 2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웠다. 케인은 상대 수비에 고전했고 위협적인 위치에서 공을 자주 만지지 못했다.

케인은 이번 대회에서 전방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중앙에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등과 동선이 겹치면서 평소처럼 내려와서 경기를 풀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리드를 잡은 후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고 케인이 상대 위험 지역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공을 잡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케인의 위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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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관계자들은 지난 시즌 무관의 영향이 케인의 부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케인은 트로피를 위해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이적 직후 트로피를 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분데스리가 개막 전 뮌헨은 라이프치히와 독일 슈퍼컵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케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9분 케인이 교체 출전했지만 이미 0-2로 뒤진 상황이었다. 결국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했고 케인은 트로피를 놓쳤다.

뮌헨은 지난 시즌 트로피를 한 개도 얻지 못했다. 뮌헨은 DFB-포칼에서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3라운드에서 여정을 마쳤다. 리그에서도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가능성이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뿐이었다.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으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되면서 많은 개인 수상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3회, PL 도움왕 1회, 월드컵 득점왕 1회, 월드컵 도움왕 1회 등을 수상했다. 하지만 우승 경력이 없다. 케인이 유로 2024에서 무관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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