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9 (금)

尹대통령 지지율 26%…석달째 20%대 박스권[한국갤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주 지지율과 동률

응답자 52% '1년 간 경제 나빠질 것'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석 달째 20%대 ‘박스권’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8~20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 중 2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와 같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여당이 참패한 4월 총선 이후 석 달째 20%대에 머물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지난주 66%에서 이번 주 64%로 줄었다.

응답자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61%), 70대 이상(53%), 보수층(47%), 대구·경북(42%)에서만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나머지 계층에선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이데일리

(자료=한국갤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론 ‘외교’(26%)와 ‘의대 정원 확대’(11%), ‘국방/안보’(6%),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반적으로 잘한다’(4%) 등이 꼽혔다. 반면 국정 수행에 부정적인 쪽에선 ‘경제·민생·물가’(1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의대 정원 확대’(각 7%), ‘외교’(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으로 1년 간 경기 전망에 관해선 52%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자는 16%뿐이었다. 각 가구의 살림살이에 대해선 ‘비슷할 것’이란 응답자가 54%, ‘나빠질 것’,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가 각각 29%, 14%였다.

갤럽은 “일반 시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듯하다”며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이지만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면서 여권 지지층에서도 우려가 커진 탓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