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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메타버스 활용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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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부동산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공간으로, 1대1 화상상담을 비롯해 ▲ 교육 동영상 ▲ 부동산중개업소 조회 ▲ 실거래가격정보 조회 ▲ 토지이용계획 열람 ▲ 개별공시지가 조회 ▲ 민원 접수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1대1 화상상담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부동산정보과에 예약한 뒤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1대1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앱 설치 없이 해당 주소(https://zep.us/play/yxBn5B)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세금정보 종합제공 서비스인 '서초 택스테이션(Tax Station)'을 운영해 세금 관련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부동산 행정정보를 손쉽게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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