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태영 코리니 대표, 김승권 삼성패밀리오피스 센터장 /사진제공=코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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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코리니(Koriny)는 삼성생명의 삼성패밀리오피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란 고액자산가나 기업오너 가족 등의 자산관리와 배분, 상속·증여·신탁 관련 및 더 나아가 가업승계를 전담해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삼성패밀리오피스는 삼성생명이 2012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초부유층의 '가문관리' 컨설팅을 전담하는 특화 조직이다. △재무적 자산 설계 및 관리 △자녀 교육, 후계자 양성 등 의 인적 자산 관리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의 사회적 자산의 3개 영역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비롯, 미국 법인 설립 대행, 미국 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 미국 정착 패키지 등 자문 컨설팅 및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코리니를 통해 부동산 전문가 컨설팅부터 대출 은행 연결, 매입, 임대 관리, 매각까지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많은 자산가들이 달러자산 축적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미국 부동산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니는 뉴욕을 중심으로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컨설팅, 자산관리 및 기업 미국 진출 패키지 등 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뉴저지, 보스턴, LA, 하와이, 마이애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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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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