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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불법 도용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업체를 적발하고,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게임업체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불법으로 도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중국 게임업체 우시셩네트워크를 적발하고 중국 법원에 제소했다.
별도로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열혈강호' 판권(IP)을 도용한 것 역시 인정돼 원작자에게도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 불법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열혈강호-추억판'은 오는 30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해당 게임업체는 지난해 5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불법 복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추억판'을 중국에 출시해 상당 기간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점이 인정돼 엠게임에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
엠게임과 원작자, 그리고 킹넷은 이번 불법 서비스 적발을 시작으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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