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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토)

日, 뉴질랜드와 정보보호협정 합의해 ‘파이브 아이즈’에 한 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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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시다 총리,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합의

日, 한국 등 9개국 기관과만 정보 협정

뉴시스

[도쿄=AP/뉴시스] 일본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왼쪽)와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가 19일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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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일본과 뉴질랜드가 19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방일 중인 뉴질랜드의 크리스토퍼 럭슨 락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부대의 운용계획과 테러정세 등 기밀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양국은 중국의 해양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공동기자 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일본 인근에 있는 심각한 문제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인도 태평양의 안정을 목표로 어떠한 장소에서도 힘 또는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는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정보보호협정은 양국간 안보에 관한 기밀정보 교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자 상대국에서 제공한 군사기밀 등을 사전 승인 없이 제3국에 제공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일본은 한국 미국, 호주, 인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9개 국가 및 기관과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닛케이는 “뉴질랜드는 서방 5개국의 기밀 정보 공유의 틀인 ‘파이브 아이즈’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본은 미국 호주 영국와 정보보호협정을 발효했고 캐나다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와도 합의하면 ‘파이브 아이즈’와 보다 긴밀한 제휴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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