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크러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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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플랫폼과 장르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27일 글로벌 100개국 대상 얼리액세스를 앞둔 ‘배틀크러쉬’도 이 같은 변화의 한 축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서도 소개된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신작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전세계 시장에 얼리액세스로 출시한다. 배틀로얄과 MOBA 장르의 게임성을 결합한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이다. 시간이 지나면 무너져 내리는 지형을 무대로 각기 다른 특성의 캐릭터를 선택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과 협력을 펼치며 액션을 즐기며 승리하는 형식이 특징이다. 손쉬운 조작과 난전 형식의 대중적인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장르는 물론 플랫폼 다각화를 위한 시도로 모바일은 물론 PC(스팀),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돼 각기 다른 플랫폼 이용자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향후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콘솔 기기로도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닌텐도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닌텐도가 주요 신작과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다. 엔씨소프트의 ‘배틀크러쉬’는 영상 초반부인 10분경 출시가 임박한 다른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들과 함께 발표됐다. ‘배틀크러쉬’는 지난해 9월에도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신규 영상과 베타 테스트 일정이 최초로 공개된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외에도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오는 9월 17일 MMORPG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북남미와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등이 대상이며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에 앞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공개 테스트도 예정했다.
또 캐릭터 수집형 RPG ‘호연’, 전략게임 ‘프로젝트G’, 멀티플랫폼 슈팅 MMO ‘LLL’ 등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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