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與 전임 원내대표단 격려 만찬…"똘똘 뭉쳐 원팀 되자" 거듭 강조
윤석열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단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현 정국에 '치열한' 대처를 당부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서 윤재옥 전 원내대표·이양수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격려한 뒤 현 정국 상황 등을 언급하며 "나이브(안이)하게 봐선 안 된다. 치열하게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다만 공전을 계속하는 국회 원 구성 협상 문제, 다음 달 23일 차기 여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등 구체적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윤 대통령은 앞선 국민의힘 의원 만찬들과 마찬가지로 "똘똘 뭉치자. 원팀이 되자"고 재차 당부했다고 한다.
만찬에서는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와 뒷이야기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전임 원내대표단에게 지난 1년 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