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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 받은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중 SK 연고선수인 전재현(용산중3), 김태영(광신중 2), 박재형(양정중2)을 포함해 13개 중학교에서 총 37명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일본 지바 제츠 유소년 소속 9명과 SK주니어 나이츠 유소년 대표선수 15명도 캠프에 함께 참여한다. 25일에는 SK나이츠 유소년팀과 지바 제츠 유소년팀간 특별 연습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지난 2019년과 2023년 캠프 때 메인 코치로 활약했던 NBA 선수 트레이너인 로버트 윌렛이다. 허남영 SK 육성 총괄과 변기훈 SK 전력분석원, 권용웅 SK 유소년팀장, 김동욱 SK 유소년 담당, SK에서 은퇴한 김종학, 양우섭, SK 클럽 코치인 모용훈 등이 빅맨캠프 지도자로 함께한다.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SK나이츠 빅맨캠프는 그동안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 허훈, 김종규, 이종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거쳐간 바 있다.
한편 윌렛 코치는 빅맨캠프 종료 이후 7월 초에 SK 선수단을 대상으로 2주 간의 스킬 트레이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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