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
난치병 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중증의 심·뇌혈관, 당뇨 질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지원된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
1인당 연 300만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항목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지원받으려면 진단서, 의사 소견서, 2024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정서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carejejuedu@korea.kr),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교육청-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협약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과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는 18일 가족돌봄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교육청-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협약 |
가족돌봄청소년이란 돌봄을 받는 사람과의 친밀한 보살핌, 정서적 지원, 가정 관리, 건강·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보살핌을 수행하며 보호자로서 장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지원 협력,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월드비전 사업비 총 8천만원), 사업에 필요한 상호 정보 공유와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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